수원효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수)가 등하교 학생들의 도보 진입로와 차량진입로를 분리 설치하는 ‘셔틀존’설치하고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아이디어를 낸 수원효원고등학교 최은정 과장(행정6급)과 정선진 계장(행정7급)에게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경기도교육감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공모한 결과의 하나로 총 8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효원고등학교는“정문(후문 신설) 등 설치로 안전한 통학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에 노력한 공무원 2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효원고등학교는 정문 확장 및 후문 설치(신설)로 교직원 차량과 학생의 진입로를 분리해 안전한 등하교의 통학로를 확보했다. 특히 수원 우남 아파트 등 매탄동 소재 거주한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단축해 안전과 학습 등 기여하고, 인근 시민들의 후문 개방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공로로 인정 받았다.

한편, 최영수 교장은 이번 유공 표창 수상자(최은정 과장, 정선진 계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효원고등학교 전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교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