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월부터 지역 내 한부모 가정 120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간식 쿠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마을복지계획인 이번 사업은 한부모 가족의 간식비용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먹거리와 함께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방식은 매달 한부모 가정 10곳에 간식 쿠폰을 제공하고 대상자는 지역 내 치킨업체에서 사용하는 형태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