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50여 톤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 등록 2023.06.05 11:40:10
크게보기

올 하반기까지 310여톤 수거 예정

 

(경인뷰) 화성시가 5일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태안농협과 함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이날 수거된 약 50여 톤의 영농폐기물은 모판,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이다.

이들은 영농과정 중에 발생한 폐기물들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돼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처음 실시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은 올해 총 7천만원의 예산으로 확대돼 하반기까지 310톤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이 수거될 예정이다.

농가에서 이물질을 제거해 지정된 집하장소에 배출하면 전문처리업체가 수집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서화성농협, 팔탄농협, 태안농협, 조암농협 총 7개 농협이 함께 한다.

오석만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5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지역이 확대됐다”며 “농업인과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기자 boomssun@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