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20년의 연구와 정성으로 완성된 최상의 커피 ‘N° 20’ 출시

  • 등록 2023.09.26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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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의 유일무이한 새로운 생두 품종이 선사하는 독보적인 맛

▲ 네스프레소의 ‘N°20’ 커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20년간 연구를 통해 탄생된 유일무이한 품종으로 정교하게 완성한 커피, ‘N°20(넘버 트웬티)’를 출시한다.

네스프레소의 ‘N°20’ 탄생은 20년 전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네스프레소는 끊임없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원두 묘목을 선별하고, 2010년에 인도네시아·니카라과·콜롬비아에서 선별된 원두 묘목의 경작을 시작했다. 여러 차례 시험 재배 끝에 2021년에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테루아인 콜롬비아의 풍성한 화산 토양과 고지대의 환경을 갖춘 카우카(Cauca)와 칼다스(Caldas) 지역에서 첫 수확을 거뒀다. 1년 후 2022년에는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 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온 59명의 농부가 100만그루의 커피나무를 경작했으며, 2023년인 올해에 이르러서야 네스프레소 N°20가 출시될 수 있었다.

N°20는 네스프레소의 20년의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자 새롭게 탄생한 100% 아라비카 품종의 싱글 오리진 커피로, CQI (Coffee Quality Institute)에서 스페셜티 커피 인증(Q Graded)을 받았다.

네스프레소 N°20는 섬세한 꽃향과 매혹적인 오렌지 블로섬 아로마가 신선한 시트러스 향과 조화를 이뤄 진귀하고 우아한 맛을 선사한다. 또 섬세한 에스프레소 한 잔에서 향기로운 재스민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다채로운 레이어의 향이 은은하면서 긴 여운 느낄 수 있게 해 커피에 대한 뛰어난 안목을 지닌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N°20 커피는 에스프레소 사이즈(40㎖)의 ‘오리지널’ 커피로만 출시되며, 생두의 희소성 때문에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이와 함께 네스프레소는 N°20 출시를 기념해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9월 20, 21일 이틀간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의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서 VIP 다이닝 행사 ‘시크릿 드 N° 20 앳 라망 시크레(Secret de N° 20 à L’Amant secret)’를 진행했다. 이번 다이닝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커피 파트너사로서 네스프레소와 미쉐린 원스타 레스토랑인 라망 시크레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잊지 못할 경험(Unforgettable Coffee Experience)’라는 테마로 진행된 다이닝 코스는 라망 시크레 손종원 총괄셰프가 2022년 한국 대표로 네스프레소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 방문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로 구성됐다. 이번 다이닝에서는 N°20의 테루아이기도 한 콜롬비아의 커피 재배 환경과 정성스럽게 커피를 기르는 커피 농부들의 노력, 그리고 농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지속 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이 커피 한 잔에 담기는 과정을 손종원 셰프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손종원 셰프는 지속 가능성과 높은 퀄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네스프레소와 공통점을 가져 수차례 협업해온 바 있다.

라망 시크레의 루프톱에는 네스프레소 콜롬비아 농장 방문 시 손 셰프가 직접 찍었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됐다. 사진전 감상 후 진행된 ‘셰프의 토크’ 시간에 손종원 셰프는 전 세계 셰프들과 함께 커피나무 식재를 살펴보고 수확 과정에 참여하며 커피 퀄리티뿐만 아니라 농부들의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커피 공정의 퀄리티도 향상시키는 네스프레소의 진정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네스프레소 토크’에서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 ‘커피 바드’와 함께 N° 20의 특별함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음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네스프레소는 N° 20의 특별함을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셰프, 소믈리에, 바텐더, 조향사 등 맛과 향의 전문가 4인의 테이스팅 스토리를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종원 셰프는 N° 20에 대해 “정성과 진심이 들어간 좋은 요리 같은 커피”라며 “은은하면서 풍성한 맛이 느껴져 매우 놀라웠다”고 말했다. 라망 시크레의 최은혜 소믈리에는 “N° 20는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한 풍미가 느껴지며 산뜻한 맛과 깔끔한 구조감을 보여주는 완벽한 커피”라고 덧붙였다. 르챔버, 스틸, 소하의 오너 바텐더인 임재진 바텐더는 “커피를 재배한 농부들의 장인 정신을 맛과 향을 통해 온몸으로 느꼈다”는 감상을,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대표인 오하니 조향사는 “재스민꽃이 더해진 아라비카 커피의 미학에 감사하게 되는 커피”라고 밝혔다.

네스프레소 N° 20는 26일부터 네스프레소 전국 부티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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