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진행

  • 등록 2023.11.15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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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안성시는 11월 14일 죽산면, 일죽면 일대에서 4분기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2차 가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시민의 인식개선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과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 6개조로 편성해 죽산면에 3개조, 일죽면에 3개조로 나누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및 시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 및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을 배부하고 스스로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불법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관련 사회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안성시 전지역에 대해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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