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한·러오페라단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60포를 안성시 삼죽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한·러오페라단은 2010년 아름다운 예술과 나눔을 목적으로 창단한 후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왔으며 해마다 지자체, 양로원, 경찰서 병원 등에서 연주봉사와 쌀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손성래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한·러오페라단의 따뜻한 이웃돕기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명절 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