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2022.01.27 13:51:35

용인시 예절교육관,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설 맞이 특강 진행

 

(경인뷰)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2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차례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차례상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강에 참여한 드란티융씨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설 문화가 참 정겹다”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8~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예절교육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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