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개 교육혁신지구 내 마을학교 대표자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대표자 역량강화 필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공동체로 7개 교육혁신지구 내 14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필수 교육은 4과목 총 8차시로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 교육혁신지구와 교육회복에 대한 이해, 인천 마을학교 운영사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필수 교육 이후 초중등 교수학습방법, 마을교육 교구재 제작 사례, 공동주택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운영 사례 등 선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회복 등 아이들의 돌봄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학교 밖 돌봄과 배움의 공간인 마을학교 운영은 더욱 중요하다”며 “마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