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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0일(금)부터 버스 멈추나?

오늘 노사 합의 결렬 시 30일 첫 차부터 파업 예정

 

경기도에서는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에 따라 비수익·필수·공익노선의 준공영제 도입 대상을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여 2025년까지 조기 완료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각 시·군이 준공영제 도입을 주관하고 도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운행 업무는 민간이 지자체가 재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버스 노조 측은 버스 예산의 70%를 부담하는 지자체의 재원 마련에 대한 세부계획이 없다며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의 주요 요구사항은 △준공영제 전면 확대 시행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이행 △도내 31개 시·군 준공영제 도입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도지사 임기 내 준공영제 미시행 업체 노동자에 대한 동일임금 지급 등 노동조건 개선안 도출 등이다.

 

오늘 자정까지로 예정된 2차 조정 회의에서도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30일(금) 첫 차부터 노조는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로 인해 도내 시내버스 총 1,658개 노선 8,538대가 파업 관련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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