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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성‘갑’ 사고지구당 지정, 김용 반발

김용 지역위원장. 중앙당에 정보공개청구 신청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 ‘갑’지역을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지구당 지역위원장인 김용 위원장이 크게 반발하며 20일, 지구당 판정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용 전 위원장은 올해 초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로 선정되었던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4개월만에 사고지구당 판정을 받은 것에 관련해서 당이 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이 끝난 후 2016년 7월 김용 전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지역위원장 임명을 받아 줄곧 당세 확장과 수원전투비행장 ,폐기물매립 등과 같은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온 곳으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마친 직후 비례대표 현직 국회의원과의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당선되어 재신임을 받기도 했던 지역이다.

 

한편, 김용 전 화성갑 지역위원장은 “급작스러운 사고지구당 결정에 지역당원들의 당혹감과 배신감이 이루 말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부터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샵을 시작으로 당현대화추진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당과 당원의 수평적 소통을 강조해 왔다. 이에 당원의 기본적 알 권리 차원의 이번 정보공개청구 신청을 당이 빠른 시일 내에 명확히 밝혀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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