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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무원노조, 곽상욱 시장 사퇴 압박

“연예인도 불륜설 뜨면 프로그램에서 하차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불륜의혹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오산지부(이하 공무원노조) 가 지난 87일 내부전산망을 이용한 통신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시장은 말 그대로 공인이다. 연예인도 불륜설이 기사화 되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 그것이 공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세이다며 곽 시장의 사퇴를 사실상 종용했다.

 

 

공무원 노조는 오산시장은 정치인이다. 또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반부패의 상징인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언론의 내용을 보면 사실여부를 떠나 청렴도시 오산시의 시장이 한 것인가? 하며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당사자의 녹취를 살펴보면, 상대를 만난 시기, 장소, 전달한 금액이 너무도 자세하게 진술하고 있어 거짓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는 더구나 지역 내 모 인사와 연관된 이권사업까지 언급되고 있어 청렴도시 오산시의 명예가 실추되는 심각한 사안아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은 상당한 자괴감을 느끼며 불륜설의 사태추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갈수록 오산시장의 불륜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오산시 모당 당협위원장이 떳떳하다면 나를 고발하라1인 시위를 벌이고 있음에도 시장은 이에 대한 어떠한 해명이나 고발사항이 없다. 지금의 사태는 오산의 명예를 하루아침에 능욕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깊다며 곽 시장의 해명을 촉구했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시장은 말 그대로 공인이다. 연예인도 불륜설이 기사화되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 그것이 공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세이다며 사실상 곽 시장의 사퇴를 종용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곽 시장에 대한 불륜의혹이 눈덩이 굴러가듯 커져 가면서 공무원 조직은 물론 오산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으며, 곽 시장에 대한 퇴진 압력과 곽 시장을 공천한 민주당이 사과해야한다는 요구는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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