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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곽퇴본, 오산시청 후문에 기습적으로 농성천막 설치

“곽상욱 오산시장이 퇴진할 때까지”
청와대 게시판에 곽상욱 시장 불륜의혹 진상조사 청원 할 것

곽상욱 오산시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 퇴진운동본부(이하 곽퇴본)'가 지난 1일부터 오산시청 공무원들과 현수막 게재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일 저녁 기습적으로 오산시청 후문에 농성천막을 설치했다.

 

 

곽퇴본 관계자는 “곽상욱 오산시장은 불륜의혹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사생활’등의 핑계로 시장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니 될 말이다. 적어도 공인이라면 직위에 따른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며 장기농성에 들어갈 뜻을 확실하게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불륜의혹이 폭로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곽 시장이 한 말이라고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발생한 음해라고만 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정당당하게 기자회견이라도 했어야 하지만 고작 한 것이라고는 가처분 신청과 장기휴가 뿐이었다. 어떻게 불륜과 그에 따른 향응과 접대가 정치적 음해일 수 있나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곽퇴본 관계자는 3일 부터 농성천막에서 곽상욱 시장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 ‘곽상욱 오산시장의 불륜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청원도 올릴 계획이며 “본격적인 퇴진운동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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