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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 심민자 도의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하는 사우동상가번영회 간담회’ 개최

 

(경인뷰) 도시 개발로 대형할인점이 김포에 속속 입성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과 경기도시장상권 진흥원이 함께하는 김포시 사우동상가번영회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심민자 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에 따라 김포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 앞서 심민자 의원은 “개정안에는 ‘골목형 상점가’라는 개념이 신설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오래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자리를 통해 행정제정지원 활성화 방안은 물론 경기도와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골목상권에 적용하기 위함이다”고 본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추진한 조직화 사업에 참여한 번영회의 소감을 시작으로 진흥원의 입장과 앞으로 경기도의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설명이 이어졌다.

진흥원 임진 원장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에서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에 대한 통합교육지원과 판로 환경개선, 폐업 및 업종전환, 재창업, 전통시장 육성 지원 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에게 객관적인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 창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소상공인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대해 “2월까지 개별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기라며 사업자등록증만 있어도 회원점포로 가입할 수 있다”는 팁도전달했다.

진흥원의 이와 같은 설명에 사우동상가번영회 박영규 회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직화된 사업 등 치밀한 콘텐츠가 절실하다”며 “공론화 틀에서 진행되면 명분이 실리를 앞설 수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은 “번영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과 견학 그리고 마케팅을 결합해 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김포 골목상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상인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사우동에 있는 상가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사업 매칭을 위해 이 일대를 답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진흥원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최대한 지원할 수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곳 상인들과 수시로 소통할 뜻을 보였다.

심민자 의원은 “비단 사우동 상권만이 아닌 김포 골목상권 전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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