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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140호 독산성 안에서 밭 만들고, 불 피우고

보존해야 할 역사 유적지 훼손 심각

사적 140호이자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독산성이 산성 내에 있는 보적사에 의해 심각한 훼손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독산성 동문 안쪽, 보적사 바로 옆에 있는 밭의 현재(2020,3.31) 모습 / 문화재를 보호하자는 팻말이 무색하게 바로 옆에서 밭을 만들었다.

 

▲ 밭 바로 옆에는 임시 소각로를 만들어 보적사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는 모습

 

또한 사적 내에서는 일체의 소각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적사내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임의로 소각하고 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독산성 동문 안쪽에 위치한 보적사는 용주사의 말사로 독산성 관리를 일부 책임지고 있는 사찰이다. 그러나 보적사는 수년전부터 사적 140호인 독산산성 안에 건물(사찰 시절 및 화장실)을 증축하고 사찰 옆에는 텃밭을 만들어 불법적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독산성은 삼국시대에 건축된 중요 석축산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유물 일부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성곽의 구조가 일본 산성의 원형 모델에 가까워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산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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