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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토닥토닥 마음토닥’ 프로그램 운영

 

(경인뷰) 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자폐성 장애 학생과 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토닥’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자폐성 장애는 의사소통을 비롯해 행동 통제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장애 학생을 돌보는 가족들에 비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더욱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가 불가능해 돌봄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자폐성 장애 특성화센터인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가족의 불안한 심리 상태 완화, 자폐성 장애 자녀 양육 학부모 역량 강화, 장애 형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관계 증진, 자폐성 장애 학생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토닥토닥 마음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과 소그룹으로 각 5회 진행되며 ‘미술치료 심리상담’, ‘부모 전문심리상담’, ‘자폐성 장애 학생의 형제·자매 소그룹 상담’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상담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하고 희망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강계윤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폐성 장애 학생과 가족의 손을 잡으려는 북부특수교육센터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가족들이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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