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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용인시 0시 40분 현재 호우경보 발효

백암, 원삼면 등에서 이재민 발생

용인시가 2일 오전 11시 집중호우로 인해 처인구 양지면, 백암면, 원삼면 인근 지방도에 토사피해가 발생됐다. ㅇ용인시는 긴급하게 시민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경안천 및 청미천 범람 위험에 따라 인근 저지대 주민들을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정 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암면에서 8가구 16명, 원삼면에서 3가구 7명 등 총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백암면에선 청미천 범람 우려에 따라 이재민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 15~20명이, 백암중고등학교 교실에 30~40명 등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원삼면에선 마을회관에 이재민 등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한편 용인시는 시민들은 신고에 따라 긴급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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