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마다 여론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화성은 모일간지의 조사에 따르면 서철모 현 화성시장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각 정당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그 자리는 상당히 불안하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먼저 민주당을 살펴보면 서철모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1등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서철모 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알려지면서 같은 당 시장후보 4명이 공동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연일 현 시장에 대한 공천 중지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 22일 화성시장 예비후보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에 대한 공천배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또한 화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곡지구 개발과 관련한 의혹 문제와 서 시장이 시장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법인카드를 지나치게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서 시장 본인이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도 서 시장에 대한 공천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기자와의 접촉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 시장의 침묵행보는 각종 의혹들에 대한 인정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축하는 것인지 현재
홍순권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1일 화성시청에서 ‘홍순권의 화성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선언문발표에는 기자와 홍순권 예비후보 지지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홍순권 화성시장 예비후보 홍순권 예비후보는 6대 선언문발표를 통해 “빛나는 우리의 터전과 우리 자신인 화성은 이제 세계의 화성이 돼야 한다”면서 “화성은 환서해의 중심과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예비후보는 “화성이자 또 주인인 우리 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화성에서 문명의 발전을 완성해 문화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순권 예비후보는 “이제 화성의 모든 이는 다 함께, 그리고 또 서로 같이 가야한다”면서 “그러므로 화성 스스로와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품격을 갖춰야 한다”며 화성발전을 위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한편 홍 후보는 6대 화성선언에 이어 향후 화성 비전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었던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과 조재훈 경기도의회 의원이 21일 오전 11시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산을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해 특정인을 오산시장 단독후보로 지정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민주당 조재훈,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이 오산시를 청년전력선거구(청년특구)로 지정해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도입한 것에 대해 “이는 이론상으로 기존 정치인에 비해 인지도, 조직, 자금 등 열악한 처지에 있는 청년들에게 정치진입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차원에서는 바람직해 보이지만 이는 오산시의 실정에 전혀 맞지 않고, 오히려 기존의 민주적인 경선방식을 훼손하고 잘못된 결정을 낳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4명의 후보들은 민주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실시한 오산시장 면접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며, 면접 후 이틀이나 지난 상태에서 ‘민주당의 제20차 비상대책위원회 결과’를 알게 됐다. 이는 마라톤 경기에서 선수들이 이미 출발해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늘은 4.16 8주기입니다. 8년 전 그날 그날의 아픔은 쉬 가지지 않는 어쩌면 아주 오랫동안 상처로 남을 기억들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4.16의 슬픔을 기억하면서도 극복해야 하는 것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슬픔은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그런 날이 많았으면 합니다. 2022년 4월16일 경인뷰 편집국 일동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서울 통의동에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등 수원과 관련한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김용남 수원시장 에비후보와 만남 사진 면담을 마친 뒤 김용남 예비후보는 “대통령 당선인과 수원특례시장 출마자의 신분으로는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자리였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등 수원의 산적한 현안을 설명드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 시민들께 약속드린 것처럼 시장에 당선된다면 취임 후 6개월 이내인 올해안으로 수원 공군비행장 예비 이전 후보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이전 후보지로 선정, 확정하겠다”고 말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수원의 밀린 숙제와 막혀있는 난제들을 풀어내고, 수원을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전혀 손색없는 경제적 활력을 갖춘 부자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했으며, 20여년 전 검사시절, 당시 특수부 수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현장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리스닝투어의 일환으로 4월 12일(화)에 경기도 안양의 한 회의실에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10여 명과 현황 및 문제점을 듣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사진 가운데)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절반 이상인 53.2%가 불안과 걱정을 호소하고, 짜증(39.3%)과 우울(30.3%)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1). 이런 불안한 감정 상태는 학업이나 교우 관계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 학업 중단이나 위기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학교에서는 교육복지중점사업, 학교사회복지사업, 위(Wee)클래스 등을 통해 학교생활은 물론 가정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이나 복지서비스 등의 도움을 주고 있지만, 상담 및 복지인력의 부족과 이용에 대한 인식 부족, 지역사회 자원 인프라의 미흡 등으로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체계적인 문제해결과 예방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여섯 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 일일 캠프를 꾸려 캠프를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죽동 주민들은 장안구의 랜드마크인 만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며,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의 확충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봄이면 벚꽃이, 겨울이면 설경이 아름다운 만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노후화돼 있어 시민들이 가길 꺼려한다”며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을 지원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집 근처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 있다면 주말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해야 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문화·놀이 시설의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만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 강아지들은 마음 편히 쉴
화성시 시장 구혁모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화성시 송동 동탄 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첫 대면을 가지며 의미 있는 행보를 시작했다. ▲ 아동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구혁모 의원 이날 구혁모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12년간의 일당 독점에서 오는 폐해가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온다“라고 강조하고 자신의 화성시장 출마가 시민들에게 많은 것을 돌려드리기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호수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동탄지역에 당장 필요한 것과 가장 필요한 것을 묻고 들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메모해 나갔고 본인은 ‘아이들을 키워주는 화성’을 만들겠다며 화성의 맘들에게 쉴 여유와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아이 키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해 많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끝으로 구혁모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어서도 항상 소통하며, 시민들의 즐거움이나 힘든곳에서도 늘 함께하며 시민들의 고락을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화성을 깨끗하게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동탄호수공원에서의 첫 시작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순권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를 밝히며 “화성을 세계의 으뜸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화성시장 출마의 변을 낭독하고 있는 홍순권 화성시장 예비후보. 홍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까지 삼성, 현대기아, 포철, LG 등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고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기술력과 규모의 측면에서 중국의 추월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대로 안주해서는 추월당한다. 획기적인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화성을 살리기 위한 공약으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화성 국제 화훼경매단지조성, 화성 첨단실리콘벨리 조성,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교육시스템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폐업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창업지원 및 창업교육프로그램 마련,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난개발 방지 및 제조업 환경개선을 위한 지방산업단지 확충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홍 에비후보는 현재 화성에서 가장 치열하게 논의 중인 동서간의 갈등 문제와 화성서부지역 차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4월2일)부터 오산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한껏 즐기고 있다"
화성의 면적이 넓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서울의 1.6배 정도 크기라고 하니 작은 도시는 아니다. 그런데 시장은 딱 한명만 뽑게 되어 있다. 지난 12년간 주로 동쪽에 사는 사람들이 시장의 요직에 올랐다. 화성의 비극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아니 동탄이라는 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화성서부의 비극은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왜 비극이냐고 묻는다면 선거 때문이라고 하겠다. 선거에 나온 사람들 공약 대부분 무엇을 만들겠다고만 하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드물다. 어느 후보의 공약처럼 병원을 유치하고 첨단 산업시설을 유치한다고 하자. 그렇게 한다고 해서 화성 서부시민의 삶은 달라질까? “전혀 아니올시다” 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동탄과 진안, 병점 일대는 완벽하게 도시화가 진행된 도시인 반면, 화성서부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때문에 하나의 도시 슬로건이나 정책으로는 화성을 지금의 위기에서 구해내기 불가능하다. 도시에는 도시에 맞는 정책이 있고, 농촌에는 농촌에 맞는 정책이 있다. 동탄과 수원시의 공약이 비슷하고 또 시가 바뀌어도 적용이 되지만 화성서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약속들이다. 결국 화성서부와 동탄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하고 필요한부분을 직접 정책으로 만드는 ‘시민공약’ 공모를 2차로 진행하겠다고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1차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417건의 시민공약을 바탕으로 ‘가나다(가장 나에게 다가오는) 공약 계획을 발표한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추가 공약 접수 요청에 따라 2차로 시민공약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시민공약은 오는 20일까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이재준 공식 웹 사이트(www.jjsuwon.com)에서 실시된다. 공모를 원하는 수원 시민은 웹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시민공약공모‘ 링크를 누르고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 의견을 남기면 된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 측은 이번에 접수된 시민공약을 교수, 전문가, 행정가, 정책자문단과 검증해 ‘가나다 시민공약’으로 추가 채택할 계획이다. 이재준 예비후보 정책자문단은 조무영 전 수원시제2부시장, 이영인 전 수원시도시정책실장, 이병규 전 수원시 장안구청장 등의 행정 전문가 집단을 비롯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분야 이동욱 부천대 교수 ▲공원녹지, 관광, 도시재생 등 김현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