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군포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가 선정돼 총 사업비 7,800만원 중 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포시는 지난해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군포시가 최종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은 통계청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신규로 지역통계 시범조사를 실시하고 타 지자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매뉴얼을 작성해 지역통계의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기본사항 및 경제활동상태, 경력단절 전·후의 취업상태 등을 조사해, 해당분야의 자료확보와 정책수립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시민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해 통계청과 군포시 담당자 및 지역주민협의체로 구성된 TF를 구성해서 기획단계부터 시민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TF 구성을 시작으로 6~7월에 군포시 관내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시
(경인뷰) 군포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선정되는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우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월 2일 군포지샘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의료비 우대혜택 확대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되는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매년 선정되는 성실납세자는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우대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해 주신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의 사회적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자발적인 성실납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3월 2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군포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3월 5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첫날 접종은 산본성심요양병원과 그로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4곳의 종사자와 입소자, 가인요양원 종사자 등 모두 5개 시설의 우선접종 대상자 204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됐다. 요양병원 4곳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이 시행됐으며 요양원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요양원으로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포시 1호 접종자는 산본성심요양병원 종사자인 박은해씨다. 박은해씨는 “독감 백신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군포시민들께서도 두려움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접종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119 및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백신 접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접종대상자들이 불편없이 맞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또한 “코
(경인뷰) 지구와의 공존을 추구하는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산하 사업단인 아미스카페를 친환경 카페로 리뉴얼하기로 하고 3월 4일부터 관내 관공서 입점 카페로는 최초로 모든 음료의 포장용기와 영수증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 자활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있는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 컵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해소를 위해 시청점을 비롯해 산본도서관점, 중앙도서관점, 군포상상마을점, 국민체육센터점 등 아미스카페 5개점 모두를 친환경 카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자활센터는 차가운 음료를 제공하는 투명컵과 빨대는 옥수수 전분 성분을 재료로 물과 흙이 닿으면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바꾸고 뜨거운 음료에 쓰는 종이컵은 100% 펄프로 종이 코팅이 없는 용기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가 포함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수증은 이미 친환경 영수증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용기와 영수증 사용으로 전체 음료 가격이 400원 인상되지만, 사이즈를 늘리고 샷을 추가해서 맛도 향상시킬 예정이며 아미스의 초심인 ‘착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용량의 변함없이 기존
(경인뷰) 군포시는 3월 2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과 지역경제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경안 편성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그램책박물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등 민선7기 중점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경예산이 적기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서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은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세부 심사와 조정작업 등을 거쳐 추경안을 확정한 후 3월 19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2월 25일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해, 3월 2일부터 군포시민들에게 접종이 시작될 코로나19 백신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시민들의 자아존중감 제고와 코로나19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성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을 통한 치유’를 3월부터 운영한다. ‘책을 통한 치유’ 강좌는 예술심리치료와 독서치료 등 치유프로그램, 문학과 역사, 신화 등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조언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또는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강좌는 영화를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 명상을 통한 자기 치유를 주제로 하는 ‘하루 5분 나를 돌보는 시간’, 그리스신화에 빠져드는 ‘박물관에서 그리스신화를 만나다’, 그림책을 활용한 자아 찾기인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로 구성됐으며 3월 강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한 치유’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활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 신청은 강의 시작일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경인뷰) 군포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이 3월 2일부터 실시된다. 군포시는 이번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뤄지며 3월 말까지 우선접종 대상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우선접종대상 접종은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7곳과 노인요양시설 30곳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5곳의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만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시민들에 대한 접종은 추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1차 접종 후 8주에서 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받아야 백신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및 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이 시행되고 노인요양시설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시설로 찾아가는 접종과, 산본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혼란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접종 대상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
(경인뷰)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23일 주민자치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산본2동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오는 3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고상림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자치위의 마지막 활동으로 위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산본2동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수고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는 2월 24일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대 위기아동 정보공유와 조기 개입 등 보호 지원 대책, 합동조사 실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관련해, 군포시는 아동보호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경찰은 수사를 의뢰한 위기아동 소재 파악, 교육지원청은 위기아동 모니터링과 학교내 위기아동 관련 정보 공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의심 아동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각각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와 학대 방지를 위한 개입 사례를 분석하면서 부모 등 가족이 아동학대 조사를 거부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동학대는 바로 우리 이웃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관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학
(경인뷰) 군포시가 종래의 도서관 개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의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특성화 도서관 사업’은 시민 관심사와 시대 흐름을 반영해 군포시 특화도서관의 정체성 확립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당동도서관은 ‘노후준비’, 대야도서관은 ‘도시농업’, 부곡도서관은 ‘함께 육아’ 등 새로운 특화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특별강연과 도서 제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당동도서관의 ‘노후준비’는, 재테크·건강관리·은퇴설계 등 중년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단계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주제로 꾸려진다. ‘도시농업’을 실현하기 적합한 지역에 있는 대야도서관은 베란다 텃밭과 홈가드닝 등 도심 속 자연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곡도서관은 ‘함께 육아’ 분야를 특화주제로 선정해 아이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형 아이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을 주제로 3월 8일 공개될 예정인 전문가 특별강연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원예 유튜버인 ‘독일카씨’ 김강호 작가를 초청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경인뷰) 군포시와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은 군포시 산본천로 101 군포복지타운에 올 상반기 안에 고령친화·인지건강 커뮤니티인 ‘늘푸른 열린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와 늘푸른노인복지관은 고령자의 인지건강과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늘푸른 열린광장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 사업은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군포시보훈회관,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인접한 군포복지타운에 인지광장과 인지정원, 산책로와 인지쉼터를 조성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타운 이용자, 일반시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및 인지건강 증진,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편의시설 개념을 뛰어넘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을 적용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제고를 추진하고 인지건강 증진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세대를 초월한 모두가 이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군포시에 고령친화 인지건강 커뮤니티 공간을 최초로 조성하게 됐다”며 “군포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