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민속촌 전경 조선 시대 단풍놀이 명소인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조선 시대 가을 절경과 재밌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이색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만큼 천혜의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단풍 명당 ‘조선 7경’(△양반가 후원길 △단풍나무 △홍예교 △금련사 △서원 △지곡천 △염색천거리)에서는 어디서든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찾는 양반가 후원길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염색천거리 ▲ 양반가 후원길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선 제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전기수가 펼쳐내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낭만오락실은 마치 어릴 적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킨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민속촌으로 물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축
(경인뷰) 안양시가 운영하는‘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9경은 1경‘안양예술공원’2경‘안양천’3경‘평촌중앙공원’4경‘망해암 일몰’5경‘안양1번가’6경 수리산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8경‘병목안 시민공원’9경‘만안교’등이다. 안양의 핫 플레이스자 대표적 볼거리들이다. 기존 8곳에서 한 군데를 더해 지난해‘안양9경’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은 안양9경 중 한 곳을 매달 선정,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무심해 지나쳤을 지역의 명소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음미해 본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금년 4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안양천·병목안시민공원·수리산 성지·안양1번가에 이어 8월에는 9경중 1경인‘안양예술공원’탐방이 예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2회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양9경 일러스트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은“해설사의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에 안양9경이 새롭게 보인다 9경의 마그넷을 다 모으고 싶다 코
▲ 사진 레고랜드 제공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LEGO® Factory Adventure Ride)’를 29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는 거대한 레고 공장을 구현한 실내 놀이기구다. 탑승객은 놀이기구에서 가상의 레고 미니 피규어가 돼 메인 캐릭터인 프로페서 브릭(Professor Brick)을 포함한 다양한 레고 캐릭터들과 함께 레고 공장 속에서 레고 미니 피규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레고 공장을 벗어나면 레고 브릭 세팅과 영상을 통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모험이 펼쳐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온 라이드 트래킹(on-ride tracking)’ 기술을 기반으로, 놀이기구에 탑승한 이용객의 특성을 파악해 가상 공간에서의 탑승객의 모습이나 자세를 구현한다. 모션 트래킹 기술로 탑승객의 움직임이 화면 속 미니 피규어 동작에도 그대로 반영돼 고객들에게 더
▲ 짚라인코리아가 용인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를 재개장한다 짚라인코리아는 용인시와 용인자연휴양림(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내 모험 놀이 시설 ‘에코어드벤처’를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시설 정비 및 교체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 에코어드벤처는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모험 놀이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도입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유·아동에 특화된 로프 체험 시설로, 미국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이다. 30여 개의 다양한 코스는 물론 직선형 짚라인과 곡선형 짚라인(SKY RAIL)으로 구성돼 단일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보호자가 함께 경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코스 간 이동할 수 있다. 최대 6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방향 시스템은 높은 수용 능력으로 보다 많은 아이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번 시설에는 기존 에코어드벤처 시설에서 아이들이 코스 이동 간 안전 장비를 해체하고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원천 봉
(경인뷰)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기에 맞춰 7월 중순까지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에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산수국길을 조성하고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산수국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 파란색의 꽃을 피운다.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월미공원 둘레길 2.3km에 흙길을 만들고 총 8천여 본의 산수국을 식재해 산수국 산책길을 조성했으며 숲속갤러리 작품전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조성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월미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산새가 내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산수국 둘레길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월미공원 방문객들이 산수국과 함께하는 산책길을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에 하나라는 충청북도 영동의 천태산을 지난 18일 토요일에 다녀왔다. ‘충북의 설악’이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답지만 산행이 쉽지 않은 산이다. 특히 가파른 절벽마다 로프를 타고 기어 올라가야 할 만큼 힘든 구간이 많은 산이다. ▲ 밑에서 바라본 천태산 마치 서울의 북한산을 연상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천태산 등산 코스를 A코스로 올라 D코스로 내려온다고 하여 우리도 그렇게 올랐다. A코스는 ‘영국사’를 정면으로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다. 영국사의 산문에서 오른쪽으로 100m 정도 가면 A코스의 시작점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천태산의 장점은 누구인가 이산을 지극정성으로 잘 돌봤다는 것이다. 초행인 산 사람들에게 이정표를 통해 이 산의 관리인이 얼마나 친절한가를 잘 알려주고 있다. 산의 경사는 매우 가파른 편이며, 화강암이 산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멀리서 보는 산은 마치 은평구에서 북한산을 보는 것과 비슷하게 바위들이 산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바위들을 오르는 산행은 몇 개의 로프를 타야 하는 고행길이다. 첫 로프는 수원 광교산 형제봉에 있는 정도 이었으나 다음 코스로 이어질수록 길이가 길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 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 가평 연인산 명품길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유했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계
(경인뷰) 용인시가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완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인 은이성지와 안성시의 미리내성지를 포함해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5곳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시청·용인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제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무드등과 마그넷 세트를 제공한다. 스탬프와 스탬프 북은 각 성지에 설치된 스탬프함에 비치돼 있다. 명소에서 용인관광 앱을 실행하면 보다 편리하게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김대건 길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정보가 추가된 안내지도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인 청년 김대건 길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에 조성한 철판요리 특화거리에 오는 6월 10일 ‘모란 불꽃 야시장’을 시범 개장해 첫선을 보인다. 시가 2억8000만원을 투입한 이 야시장은 철판요리를 판매하는 특화시장으로 정식 개장에 앞서 이날과 11일 17일 18일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란시장 사거리 200여m 구간에 바비큐, 닭꼬치, 고기전, 낙지호롱구이 등 25개 매대가 설치돼 불야성을 이룬다. 이중 바비큐는 모란시장 상인 17명과 요리전문가가 합심해 개발한 특화요리다. 시범 개장 첫날엔 문화예술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춘천마임축제의 불꽃 마임, 8인조 국악창작그룹 RC9의 K-퓨전 한마당, 재즈밴드 하이진트리오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게임과 뽑기, 철판요리 매대 투어 스탬프 이벤트와 경품 추첨, 할인 쿠폰 온라인 추첨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모란 불꽃 야시장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며 “모란역세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형 축제로 승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허브동산이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를 수국 축제 기간으로 잡고,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제주허브동산이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를 수국 축제 기간으로 잡고,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초여름, 제주에 다시 수국철이 돌아왔다. 수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오색찬란한 꽃으로 ‘여름꽃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제주에서는 다양한 수국 축제가 개최되고, 많은 사람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하지만 수국의 개화 시기는 지역, 품종, 해거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져 방문 날짜를 잘못 잡을 경우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제주도 역시 마찬가지며, 만약 수국을 보기 위해 제주 여행을 결심했다면 미리 수국의 개화 시기를 잘 따져봐야 한다. 같은 제주도라도 5~8월 어느 때에 방문하는 지에 따라 화려한 수국 축제가 될지, 실망스러운 수국 축제가 될지 결정된다. 올해 허브동산은 유럽 수국과 목수국 두 종류의 수국을 준비했다. 8월까지도 수국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제주도의 수국은 대부분 유럽 수국이라 개화 시기가 이르면 5월부터다. 개화가 빠를수록 지는 시기도 앞당겨져 대다수 수국 축제는 7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애뜰 광장의 사계절 정원에 식재 된 꽃을 오는 7일부터 3일간 여름 꽃으로 교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여름 꽃은 23종 2만3천여 본으로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해바라기,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친근한 꽃부터 안젤로니아, 블루세이지, 델피늄 등 색다르고 이국적인 꽃까지 다양하게 식재할 예정이다. ‘시민의 사계, with 꽃길’이라는 주제로 올해 3월 처음 조성된 사계절 화단은 형용색색 계절 꽃과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홍기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활동이 증가한 요즘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애뜰에서 다양한 꽃을 보며 꽃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하스타’는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 6층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