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성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관내 동부권 산간 지역 양돈농가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강원·충북·경북 북부지역에서 최근 남하해 현재 경남과 인접시군 등에서도 검출됐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건수는 332건, 농장 발생은 2건이며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인근 농장으로의 야생멧돼지의 침입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야생멧돼지의 차단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문 드론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동부권 산간지역에 분포한 양돈농가 127호에 대해 농장주변 야생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작업을 3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질병예찰 및 신속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증상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긴급전화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이 지속 확산으로 내륙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며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므로 양돈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경인뷰) 안성시는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으로 운영될 ‘청류장’ 공간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류장’ 사업은 지난 3. 4.부터 3. 15.까지 12일간 사업참여자를 모집했으며 3. 20.부터 3. 22.까지 1차 제안서류 심사를 실시하고 3. 25. 현장평가를 마친 후 최종 5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안성시는 당초 도 공모사업을 통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정받고 3개소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하고자 했으나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1천만원의 도비를 추가 확보해 총 3천만원의 사업비로 총 5개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서부권역에 “무이화실”과 “공방 에이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3개소를, 시내권역에 다수의 청년들이 거주하는 아양동 LH행복주택 6단지 내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과 “카페잇다”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프로그램과 함께 공예·문화예술·인문교양 분야별로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와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아파트가 28일 ‘대단위 아파트 건강교실’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청천보건지소 운동지도자와 함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및 건강상담 등을 단지 내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의 지원으로 아파트를 ‘헬스빌리지’로 구성하고 걷기 앱 ‘워크온’ 내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콘텐츠 게시와 함께 관련 챌린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구민의 비만율은 2022년도에 비해 0.3%p 저하되었으나 주관적 건강인지율 또한 3.5%p 저하되어 신체활동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부평그랑힐스 아파트는 이번 사업의 시발점인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단지 내 건강부스를 운영해 입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건강검사, 치매 파트너 홍보 등을 함께 진행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6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 모집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25명 중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9명 중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 대상은 8명으로 ▲부평구의 가장 빨리 문여는 카페-문베이글 ▲장애인 일자리 채용 플랫폼-스코플 ▲청년 공예 소셜 모임-취향사무소 ▲웨딩 스냅사진 삽입 포토 청첩장-라이크 크레이지 ▲온·오프라인 디자인 펜시 문구-윤이해 ▲원목 생활용품 클래스 및 제작-트라움 목공방 ▲아이디어 이벤트 상품 제작-케이릿 ▲재봉틀 클래스 및 소품 제작-힐링메이트 재봉씨이다. 나머지 1명은 1천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밀키트 제조 및 유통 플랫폼-밀키트랜드를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과 더불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사례 공유를 통한 ▲공공갈등의 개념 및 기본이해 ▲갈등영향분석 ▲숙의토론 등 다양한 갈등관리 방안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는 인천광역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 대입제도개편공론화위원회 등 국가적인 갈등 의제에 갈등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갈등관리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갈등관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돼 예방적·선제적 갈등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혜로운 갈등조정을 통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부평구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국내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갈등 진단, 예방 및 해결에 있어 선도적인 시스템을 적용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갈등 기본·심화교육 ▲힐링교육 ▲주민소통교육 등 다양한 갈등관리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
(경인뷰) 평택시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2024년 새봄맞이 버스 승강장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버스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 유리창 청소,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아름다운 우리동네 가꾸기를 실천했다. 박재선 지산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최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클린평택’에 발맞춰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지산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지산동 자율방재단 단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현덕면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불 빨래 봉사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일에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탁을 1차로 실시했으며 이날 추가로 어르신 10명에 대한 이불 세탁이 진행됐다. 봉하연 위원장은 “겨울 이불이 무거워 나르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싫은 내색 없이 이불 빨래에 동참하신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인뷰)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됐던 화단을 정비하고 봄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교차로 등 화단에 팬지와 비올라 등 3720본의 꽃을 심었다. 양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협동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바쁘신데 시간 내주어 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위면민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맘껏 느끼시고 일상에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7일 새봄을 맞아 팬지꽃 9000본을 심었다. 이날 활동에는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함께 10여명이 금암 참나무숲길 근처 녹지와 농협 앞 삼거리에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팬지를 심어 통행하는 시민들이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영미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봄꽃 심기 활동에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이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서탄면 주민들과 면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분께 아름다운 봄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노력하신 바르게살기위원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활짝 핀 봄꽃의 기운을 받아 겨울을 보내고 농사철을 맞이한 서탄면 주민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만개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가 산림청 주관의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비전동에 위치한 평택시 야호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 유희실, 복도 등을 국산 편백나무로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가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에 선정돼 기쁘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4년 가루쌀 재배단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3월 28일에 시작해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이란 국내 밀 소비량의 99%를 차지하는 수입 밀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신품종 쌀로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재료로 써온 과자류 등의 가공식품 생산에 적합하다. 가루쌀 재배 확대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며 평택시도 이러한 정책 방향을 따라 가루쌀 재배단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2024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참여농가 또는 개인적으로 가루쌀 재배를 하고자하는 농업인이 해당되며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루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에서는 학교 또는 기업체 내에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 있으면 찾아가서 금연 상담을 해주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주 1회 총 4주간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해당자에게는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급해 금연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기관 내 배너를 비치한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자연스러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현대생활과 업무 스트레스로 흡연 유혹에 노출된 직장인들은 금연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청소년의 경우 또래 친구들의 영향으로 흡연에 중독돼 금연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으로 시간의 제약 없이 금연의 길로 한발 나아갈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 금연클리닉은 기업체 이외에도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 10명 이상일 경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도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