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일상 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2023년 우리나라 뎅기열 환자는 206명 발생해 2022년 대비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뎅기열은 현재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 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방문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뎅기열 위험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모기 예방법 숙지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해외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17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조합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산천 일원에 버려진 휴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에 힘썼다. 백승철 회장은 “자동차 검사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차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점검 정비를 위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자동차 정비 분야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17일 필발란티어와 복지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필발란티어는 필옵틱스, 필에너지 양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봉사 단체로 관내 기업 봉사 단체와 기관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은자 세마동장, 이택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필발란티어 박동휘 단체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세마동 복지사업과 관련한 필발란티어의 물적·인적 지원 및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필발란티어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휘 단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필발란티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필발란티어는 22년부터 매월 환경정화, 후원물품 기탁, 지역축제 개최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필옵틱스와 필에너지는 OLED 디스플레이 및
(경인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오산시의사회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자살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행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오산시의사회 소속 총 14개 병·의원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세윤 오산시의사회 회장은 “함께하는 의료진들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동참하기를 바라며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과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인뷰) 오산시는 2024년 2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5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 취업 역량 강화 특강 등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는 1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과 최승철 탄소중립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오산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현도 부시장은 “탄소중립은 환경문제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유엔초전기념관에서 2024학년도를 맞이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2024년 오산시 주요 교육사업에 대해 김준태 교육국장을 포함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명예의 전당을 활용한 특기장학금 지원 사업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 ▲학교시설 개선 사업 ▲관내 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등의 설명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성초 한선희 교장은 “학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오산시의 주요 교육사업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준태 교육국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도 오산시와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의 발전은 곧 오산시의 발전과도 같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산시와 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오산농업협동조합에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전달할 봄김치 30kg를 후원받았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후원받은 김치는 오산농업협동조합 소속 부녀회가 진행한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후원된 김치는 사례관리 대상자 10명과 재가서비스 사업 대상자 5명에게 전달됐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및 가정을 촘촘하게 살피고 발굴해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오산시 세외수입체납팀의 적극행정을 통해 화성시 공영주차장에서 발견된 한 대의 대포차가 13일 본래 소유자에게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오산시 징수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담당 직원은 자동차세를 납부했음에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자 차주와 확인하던 중 해당 차량이 차주의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 운행되어 동탄 인근 공용주차장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오산시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의 조사와 노력으로 실제 소유자에게 해당 차량의 행방을 안내하고 화성도시공사 주차관리팀과 협의를 통해 공영주차료 면제와 함께 잃어버린 차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산시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 팀장은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번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기쁨이 생겨 매우 보람차다“며 "공공의 질서와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 기준 오산시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 1만 2107대, 체납액 73억 5900만원이며 이 중 17일 기준 225대 1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1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과 생전정리노트 활용법’을 주제로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엔딩협회 및 한국유품관리협회 김두년 이사장이 ‘고독사 예방과 생전 정리노트 활용법’을 주제로 ▲고독사 정리 현장 ▲고독사의 징후 ▲고독사 예방대책 ▲생전 정리노트 작성 및 활용법 등 고독사에 대한 관심 독려 및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노하우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만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교육받은 실전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및 대처 방법을 토대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내 가족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직무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11일 2024년 ‘원동1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가 지정 고시됐다을 알렸다. ‘원동1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원동 119-30 일원의 오산 한국병원 주변 일대 225필지 규모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로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이 감소하며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이 선정되어 22일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 또는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에서는 오산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했다. 그러나 학대 피해를 받지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서비스 지원이 다소 부족해 예방 차원으로 선제적인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오산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된 가정 중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체적·경제적 회복을 위한 필수 물품 또는 주거, 돌봄 서비스 비용 등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오산시가 선제적으로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