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79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등에게 심리 상담, 인지·정서지원, 비전형성 등 자신에 맞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대상자에게 오는 4월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을 지급하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노인 인지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총 11개 분야다. 서비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나이, 소득 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경기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미래교육협력지구 66개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2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지정하는 곳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4억6400만원을 투입해 성남지역 158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코딩 등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폭력·게임 과몰입 예방 등 디지털 안전교육 ▲인성·사회정서와 문화예술·체육 교육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과 특성화 학교 사업 ▲초등 3·4학년 의무 안전교육인 생존수영 등이다. 이중 디지털 안전교육과 인성교육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다. 일반고 교과 특성화 학교 사업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신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
(경인뷰) 성남시는 베란다, 옥상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성남시민 3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텃밭상자 2개, 배양토 2포, 모둠 상추씨앗 1봉, 사용안내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 8만원을 지원하고 2만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신청한 상자텃밭은 업체에서 신청자 주소지로 직접 배송해 집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성남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분양대상자는 3월 13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추후 개인 상자텃밭 분양자 대상으로 상자텃밭 재배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성남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성남시가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배송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2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병원과 의료품 유통물류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을 위해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그동안 참여한 개발자와 참여사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인디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과 국내·외 성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디크래프트’ 자체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안에서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혜택과 함께 기존의 지원방안 또한 확대해 선보이고자 한다. 지난 인디크래프트는 B2B 대상 체험전시와 진단 네트워킹 등 개발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발자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먼저 5월엔 B2B에 특화된 국제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게임산업 트렌드 뿐만 아니라 플랫폼, 마케팅, 퍼블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에서 제안한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국제교류 복합단지가 조성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km, 총사업비 4조4336억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며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대상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에는 4량 1편성의 무인 차량 운행으로 평균 지하철보다 빠른 표정속도인 70km/h 정도”며 “종점과 시점을 32분 만에 운행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17만1200명의 교통수요를 지하철로 전환해 수도권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뷰) 성남시가 분당구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 신청에 대한 경기도의 불허가 처리를 이끌어냈다. 시는 분당구의 한 장사업체가 석운동 일원에 5만1000㎡ 규모의 수목장림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 제출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불허가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법인 설립허가 불허가 처리 배경에는 해당 수목장림 사업이 성남시 장사정책에 부합하지 않고 건축법,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관계기관 협의결과 수목장림 조성시 화재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된 점 등의 사유가 영향을 미쳤다. 성남시는 수목장림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간담회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수렴한 결과, 총 1만1859명의 응답자 중 절대 다수인 1만1856명 이 반대 서명을 한 바 있다. 수목장림 예정지의 입주민들은 대형화재나 사고 발생 위험, 교통체증 유발,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신청인이 불허가 결정에 불복해 이의 신청이나, 불이익 처분에 따른 민원을 제기할 것에 대비해 근거자료
(경인뷰)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총 22억129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2월 16일까지 51일간 시·구·동을 통해 접수된 기부액과 현물을 이같이 집계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 19억2422만원보다 14.4% 증가한 액수다. 캠페인 기간에 ㈜광호산업,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1개 동 저소득층과 134곳 사회복지시설, 한파 취약 6000가구 난방비 지원 등에 쓰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개인과 기업·단체의 기부가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성남시청 로비에는 지난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목표액 13억원을 3억4530만원 초과 달성한 16억4530만원을 모금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경인뷰)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2월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이중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자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은 올해 1월 시행됐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경제전망이 밝지 않아 각 시·군 지방 재정
(경인뷰)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현장 실사단과 만나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어 위례삼동선이 빠른 시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청소년·청년의 진로지원과 재단의 임직원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대표이사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발전과 우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플랫폼에서의 성남시 학교밖청소년 연계 활동,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성남시 청소년들 간 진로교육 관련 1:1 멘토링, ▲성남시 청소년 및 청년의 지식-진로 교육을 위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나노디그리 과정 활용,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직원 직무교육 및 예비퇴직자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과 경험의 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