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경숙 원내대변인이 20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강 대변인은 국가인권위원회는 모든 개인이 가지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독립적인 국가기관임을 전제했다.

▲ 조국혁신당 강경숙 대변인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인권위는 현재 내부부서 30개 전 부서가 부서 이름을 걸고
안창호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부서는 ‘인권교육운영과’였는데, 15일 오후 안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2001년 인권위가 문을 연 뒤 처음입니다L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한 과장의 보직 반납으로 시작해, 한 달 만에 인권위 전체가 등을 돌렸습니다. 더는 안창호 위원장과 일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무엇이 이들을 여기까지 오게 했습니까? 지난해 2월 10일, 안창호 위원장은 안건 하나를 통과시켰습니다. “윤석열의 방어권을 보장하라.”인권위는 시민이 아니라 내란 수괴의 편에 서 버렸습니다. 국회를 지키고, 계엄군의 총구 앞에 섰던 것은 시민인데, 인권위는 내란 우두머리를 옹호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 대변인은 “이는 윤석열의 변호석에 인권위를 앉힌 꼴입니다. 국민 인권을 지켜야 할 인권위인데 말입니다. 안창호 위원장,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지난 2024년 인사청문회에서 했던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줍니다. "동성애는 공산주의 혁명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가 확산할 수 있다." 안창호에게 인권은 없고, 차별과 혐오뿐이었습니다. 이런 자를 윤석열은 임명 강행했습니다. 내란 준비를 위해 세워둔 방패막이나 다름없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지난해 9월, 인권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노조가 위원장을 상대로 “안창호 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 40건”을 모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업무보고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동성애자 아니죠?’라고 물었다.”“양심적 병역 거부한 사람들은 모두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특정 종교를 부정적으로 말했다.”“대학이나 공직사회에 여자가 많아져 조직이 이상하게 되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다.” 등 끝이 없었습니다"라며 안 위원장의 혐오성 발언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강 대변인은 안 위원장의 발언들을 분석하며 “ 안 위원장은 발언은 △여성 비하 및 차별 발언 △성희롱·성차별 발언 △성소수자 혐오 발언 △특정 종교 비하 발언 △위원장이 속한 특정 종교 인사로 인력풀 구성 △인종 혐오 발언 △내란 옹호 발언 △헌법재판소 비하 발언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현재 윤석열은 파면됐고 법정에 섰습니다. 그러나 그가 인권위에 심어둔 사람, 안창호는 아직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안창호가 앉아 있는 하루하루가 내란 연장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안창호 위원장이 그 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인권위에 남은 마지막 내란, 반드시 걷어내겠습니다”라며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