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편의점 16곳과 손잡고 고독사 위험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는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안심마을’ 사업의 하나로 관내 편의점 16곳을 ‘안심마을 협력 편의점’으로 지정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임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중심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권역 6곳 ▲철산권역 5곳 ▲소하·하안권역 5곳 등 총 16곳이 참여한다.
협력 편의점은 매장을 찾는 주민 가운데 ▲주기적으로 술만 구매하거나 갑자기 외모가 초췌해진 사람 ▲주로 야간에만 방문하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는 등 사회적 고립이 의심되는 사람을 세심하게 살핀다.
점주는 이러한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고독사 예방에 뜻을 함께한 협력 편의점에 ‘안심마을 협력 편의점’ 인증 현판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점주들이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안내서를 배부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고독사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편의점은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작은 관심만으로도 고독사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제때 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