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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블록, 홍콩예술센터 주관 '제28·29회 ifva 어워즈 수상작 하이라이트' 온라인 특별전 개최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

 

독립·단편 플랫폼 무비블록(대표 김경익)이 홍콩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단편영화 어워드 ifva(Incubator for Film and Visual Media in Asia)와 협력해 '제28·29회 ifva 어워즈 수상작 하이라이트'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ifva는 1995년 홍콩예술센터가 설립한 단편영화 공모전으로, 홍콩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영화 어워드로 꼽힌다. 홍콩과 아시아 지역의 독립영화 및 미디어아트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제30회를 맞았다.

 

▲ 사진: <제녀화: 사라진 장면> 스틸컷 출처: 홍콩예술센터(HKAC)

 

▲사진: <내가 안아줄게> 스틸컷 출처: 홍콩예술센터(HKAC)

 

▲사진: <럭키캣> 출처: 홍콩예술센터(HKAC)

 

▲사진: <몬순 블루> 출처: 홍콩예술센터(HKAC)

 

▲사진: <무이> 스틸컷 출처: 홍콩예술센터(HKAC)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홍콩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제30회 ifva 페스티벌'에 앞서, 지난 제28회와 29회 수상작을 관객이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홍콩, 중국 본토, 대만, 마카오, 인도, 이란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온 단편·애니메이션 총 16편이다.

 

대표 상영작으로는 광둥 오페라 고전을 퀴어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큐멘터리 <제녀화: 사라진 장면>(제29회 오픈 부문 은상)이 꼽힌다. 명나라 마지막 황제와 환관의 동반 자살을 무용과 희곡으로 재연한 이 작품은 홍콩의 산 위에서 촬영진 스스로가 화면에 등장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이란 사회의 억압 속에서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부부 감독의 다큐멘터리 <내가 안아줄게>(제29회 아시안 뉴 포스 부문 금상)와, 신을 믿는 주차 관리인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소동극 <럭키 캣>(제28회 오픈 부문 은상)도 함께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금붕어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 <몬순 블루>(제29회 애니메이션 부문 금상)와, 조손 간의 소원한 관계를 담은 <무이>(제28회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무비블록 김동석 매니저는 "ifva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0년간 홍콩과 아시아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해 온 무대의 성과를 국내외 관객에게 소개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전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올해 개최되는 제30회 ifva 어워즈 수상작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 각지의 영화제와 협력해 독립·단편영화의 온라인 유통과 관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제28·29회 ifva 어워즈 수상작 하이라이트'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상영 정보와 일정은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비블록은 ifva를 비롯해 아시아 각지의 영화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독립·단편영화가 영화제 이후에도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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