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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

시민 투표 결과에 따른 행사 슬로건, 옛 시장관사 새 이름 확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6월 3일 ‘인천 독립 40년 행사’ 관련 시민자문단 회의에서 행사 슬로건과 옛 시장관사의 새 이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4일 인천전문가와 도시·행정 전문가, 행사·기획 전문가 및 일반시민,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인천 독립 40년 행사 시민자문단’ 첫 회의 이후 두 번째 시민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 시 논의되었던 행사 슬로건과 옛 시장관사의 새 이름에 대해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인천 독립 40년 행사슬로건과 옛 시장관사에 대한 온라인 투표는 시민 445명이 참여한 결과, 행사 슬로건으로는 “인천 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가 선정됐다.

또한 옛 시장관사 새 이름으로는 “인천시민愛집”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자문단회의에서는 ‘인천 독립 40년 행사’ EI도 최종 선정했다.

자문단에서 최종 선정한 안은 인천 바다색을 물방울 패턴 3개로 구성해 각각의 물방울 패턴은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한다.

특히 물결로 표현된 패턴은 층층이 쌓여온 긍지의 역사를 의미하며 자유로운 형태로 표현된 둥근 패턴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르른 미래를 표현했다.

색깔은 파란색을 주된 색으로 하되, 40년을 상징하는 부분은 포인트 색을 다양하게 활용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진취적으로 표현했다.

유동현 자문위원은 “EI의 여러 물방울들이 인천의 지리적 확장,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화합하는 형상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보인다”며 의미를 덧붙였다.

황규철 시민자문단장은“남은 기간 동안 ‘인천 독립 40년’이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시민들께 미리 잘 알리고 행사뿐만 아니라 그 동안 인천이 이룬 것을 공유하고 이룰 것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중협 기획조정실장은“시민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市 전체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 독립 40년 행사’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해 6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소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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