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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서버둔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자 덜미

경찰, 3명 검거, 2명 구속 및 도박가담자 수사확대 중

해외에 불법 스포츠 관련 도박사이트 서버와 도매인을 마련해 내국인을 상대로 운영해 오던 일당 3명이 검거되고 그중 2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21년 3월 까지 해외에 서버 및 운영 사무실을 마련하고 스포츠 경기 결과의 예측에 베팅을 하는 불법 도박사이트 ‘NEW**(도메인 주소)’를 개설‧운영했다.

 

▲ 피의자들이 운영한 법인 사무실 건물

 

피의자들은, 도박 사이트 회원 약 2,000명이 베팅금으로 입금한 900억 원으로 국내에 법인을 설립 후, 법인 명의 주유소 4개를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캠핑장 사업을 위해 73억 상당의 부동산도 구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을 검거한 경찰은, 50여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자금세탁을 거쳐 범죄수익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해 법인명의로 등재된 주유소의 실소유주가 피의자들임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은 피의자들 소유의 부동산, 고급 외제차, 임대차 보증금 등 피의자들이 은닉한 재산 약 90억 원을 추징보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운영한 도박사이트는 폐쇄하였으며, 운영자 검거에 이어 중한 도박행위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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