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과 상업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 포인트를 부여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기부·그린카드·지역화폐 등 4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현재 1만 6466명
(경인뷰) 정부가 기업의 중장년 정규직 채용 지원 정책을 폐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50대 미취업자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폐지했다. 이사업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폐지로 도내 50대 정규직 신규 채용 위축을 우려했고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예산에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2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선정한 100개의 ‘적합직무’에 50~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중소기업은 월 80만원, 중견기업은 월 4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적합직무는 품질관리, 경영지원 사무원, 운송장비
(경인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은 21개 시군 소재 농가·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급 대상 93%가 유용미생물의 효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용미생물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액상 및 분말 유용미생물 공급농가 5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 또는 방문 설문조사로 지난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22개소 농가가 응답했다.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있다’, ‘효과 있다’로 응답해 공급대상 396농가에서 효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위생시험소가 생산한 유용미생물에 대한 높은 품질을 재차 확인했다. 유용미생물이 어떤 부분에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질병감소가 가장 높았으며 악취감소, 증체율 증가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농가들은 생산성 측면에서 폐사율이 감소하고 사료비 절감과 번식률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악취로 인한 주변 민원의 감소를 체험했다고 답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동물위생시험소가 생산하고 공급하는 친환경
(경인뷰) 경기도가 중소·스타트업이 5G,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장치와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지원사업을 26일 통합 공고했다.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대구시가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판교에 2021년 구축됐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장비룸, 화상회의룸, 기기 테스트룸, 개발자룸, 세미나룸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캠퍼스에 조성한 보육공간을 통해 1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발맞춰 중소·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ICT 혁신 디바이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분야를 신설해, 디바이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 바우처 사업은 디자인, 인쇄 회로기판 설계, 외형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인공지능 기술활용 분야에 제작전문기업을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해 분야별 선정한
(경인뷰) 경기도가 4월부터 도 등록 749개소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 환경서비스기업은 산업분야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환경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 ▲환경컨설팅회사 ▲환경관리대행기관으로 분류된다. 경기도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점검 자료를 하나로 통합해 종합 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에 등록된 환경서비스기업은 사전에 ‘경기도형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자가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도는 이를 기초로 사업장 변경 등록 신고서 접수된 민원, 과거 위반 내역, ‘환경측정분석 정보시스템’상 측정 자료 등을 살펴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통해 ▲실제 근무하는 기술 인력 수 및 자격 ▲노후장비 적정관리 수준 ▲환경오염물질의 거짓·부정 측정여부 ▲무자격자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집중점검을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 고발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존 지도점검 방식은 빠르게 변화는 환경서비스업
(경인뷰) 경기도가 폭염 대책기간을 앞두고 그늘막, 스마트쉼터 등 생활 밀착형 폭염저감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억 8천만원을 모두 시군에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43개소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천 16개를 포함해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등을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27개소다. 경기도에는 현재 고정형 1만37개, 스마트형 1,297개 등 총 1만1,334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는 150개소가 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폭염재난으로 부터 도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시작했다”며 “그늘막 설치를 시작으로 폭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하고도 촘촘한 예방체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약 257억원을 시군에 지원한 바 있다.
(경인뷰) 경기도가 중소게임개발사 지원을 위한 ‘2024년 자유공모형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자유공모형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 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바일-콘솔-PC게임 등 게임 개발에 관한 전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중 분야 구분 없이 게임 개발을 희망하고 2024년 11월까지 정식 출시 가능한 기업이다. 세부적인 지원 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평가는 ▲사업추진역량 ▲사업계획 ▲시장성 ▲지원 필요성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총 3억원 이내에서 개발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 게임기업의 하이퍼캐주얼 게임분야로 지난 2년간 총 16개사의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 규모에 따라 제작단계별로 원하는 지원내용이 상이함을 고려해 다양한 기업성장 기회 제공을 목표로 제작분야를 전 범위로 확대해 지원하고자 ‘자유공모형 게임제작지원’ 모집을 추진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
(경인뷰) 경기도가 법적 신고 기한인 5월 7일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들이 해당 시군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공포 후 3년 뒤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판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별법과 같은 날 제정된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은 개식용 관련 종사자는 2024년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행정기관 현수막 게시, G버스를 통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향후 농장에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농장주에게 안내를 시작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시군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시군 담당부서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신병호 경
(경인뷰) 경기도가 4월부터 가스안전 취약계층 3,400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CO경보기 등 가스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이다. 이번 가스안전 취약계층에 설치되는 안전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배기가스가 누출시 알림이 울리는 ‘CO경보기’다. 경기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1,405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도 3,400세대에 1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며 도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26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자대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자페어’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협약은 두 행사의 성공을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시·행사 동시 개최 및 특별관 운영 ▲페어 참가사-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운영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정의 다양한 협력 이끌어 도자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3 경기도자페어’에는 관람객 총 10만명이 방문, 특별관 행사를 포함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인뷰)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민원 최소화,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배출 실태 확인을 위한 측정·분석, 사업장 화학안전 컨설팅, 시설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법령 준수사항 안내 등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 선정은 접수 선착순에 따른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물질은 취급자의 안전과 도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에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종 이상의 악취물질 측정 분석, 사업장별 시설·공정 개선, 지원사업 안내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시흥환경녹색지원센터 전화 또는 전자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신청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