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5일 구청 직원과 사동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상록구청까지 석호공원로 일대에서 ‘내 집앞, 내 점포앞, 내가 청소하기’라는 캠페인과 함께 골목골목까지 진행됐다.
이 지역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로 환경정비에 관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고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된 골목 및 나대지 임시주차장의 환경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솔선수범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함께 참여한 김대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