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3곳에 ‘희망의 집수리’실시

  • 등록 2023.11.21 11:15:11
크게보기

 

(경인뷰) 부평구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주거취약계층 가정 3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희망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주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으로 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사전답사를 통해 발굴했다.

이번 희망의 집수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부평동부 새마을금고가 후원한 100만원과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한 가구당 300만원 규모로 단열 시공, 온수기 및 보일러 설치하고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열악했던 환경을 겨울철 따뜻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 대상자들에게 기쁨을 전달했다.

왕금상 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일처럼 취약계층 집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부평5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원 기자 choko3713@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