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치료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2.28 08:53:07
크게보기

 

(경인뷰) 안산시는 심리·정서와 인지·운동 발달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심리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 치료 ▲음악·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영유아발달검사’ 사업도 진행한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발달검사를 진행하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영유아발달검사사업’은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협력을 기반으로 연중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해당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담당 사례관리사가 추천하며 선정된 아동이 해당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검사 및 치료와 상담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식 기자 fbalstn7@daum.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