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에는 ‘바느질 부대’가 있다

  • 등록 2024.05.29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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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오는 6월 8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역시 선착순 20명 모집이 마감되고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 선착순 모집에서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한다.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옷을 만들어 9월 28일 개최되는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렬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지역 문화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향후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은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활용해 그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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