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의 일식 메뉴판 정복 안내서 ‘메뉴판 해석학 - 일본 편’(애플북스(비전비엔피))이 출간됐다. 이 책은 발간 첫 주 온라인 서점의 여행 분야 1위를 휩쓸며 ‘새로운 장르의 미식 여행’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낭만닥터 배상준 작가
▲ ‘메뉴판 해석학 - 일본 편’ 표지
발간 첫 주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온라인 서점 여행 분야 1위!
‘먹고’ ‘마시고’ ‘해석하다’ 美친 味식 여행을 위한 한 권
현직 의사이자 과음, 과식 여행을 즐기는 미식 여행가인 배상준 저자(낭만닥터SJ)는 ‘의사가 하란 대로 하면 오래 살고, 의사가 하는 대로 하면 빨리 죽는다’는 유머와 함께 독자들에게 미식 여행의 노하우를 전한다. ‘맛집 박사’의 미식 여행 팁을 쏟아낸 만큼 활용도 높은 정보가 가득하다. 일본 음식 메뉴판 읽기, 일본 면 요리 정보, 그리고 현지 유명 식당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했다.
일본은 연간 800만~900만 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가까운 거리와 언어를 모르더라도 혼자 여행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식당 간판과 메뉴를 읽을 수 있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이 자명하다. 메뉴판의 모든 글자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50개 이하의 식재료 단어, 그리고 굽고, 삶고, 끓이고, 튀기는 등의 조리법 단어만 알면 더 맛있는 일본 여행 준비 완료다. ‘메뉴판 해석학 - 일본 편’은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 정보가 숨어 있는 일식 메뉴판 읽기를 미리 익히고 실전 여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판의 작은 단어에서 알 수 있는 발생학적, 역사학적, 인문학적 정보는 더 풍성한 여행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다.
‘에디톨로지’의 김정운 교수는 “60대 중반에 가깝도록 ‘먹고 마시는 여행’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먹는 것이 그냥 먹는 것이 아닌 가장 즐거운 공부인 것을 평생 공부만 한 내가 이제야 깨달았다”는 극찬을 남겼다.
‘메뉴판 해석학 - 일본 편’은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추천 부탁합니다’로 음식을 주문하는 여행 대신 먹고 싶은 재료를 먹고 싶은 조리법으로 마음껏 즐기는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