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질환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 등록 2023.03.29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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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발병 초기 집중 치료,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경인뷰) 인천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발병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히 치료받아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신속하게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응급상황 입·퇴원 후에도 꾸준히 치료받아 치료 중단과 재입원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급 및 행정입원 치료비, 행정명령에 따른 외래치료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치료비,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가 지원된다.

응급 및 행정입원 대상자와 정신건강심사위원회의 외래치료 지원결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치료 대상자와 발병 5년 이내 조현병 등 진단을 받은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참고1’ 참조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연중 지원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자가 적시에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식 기자 fbalst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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