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 취약 단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구다.

형광 로션을 세균이라고 가정하고 손에 발라 여러 방식으로 손 씻기를 한 후, 형광물질이 얼마나 제거되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 취약 단체는 뷰박스를 최대 7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자메일 팩스로 신청 후 방문해서 받으면 된다.

영통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