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3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운동을 위한 ‘근력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팔 다리 근력, 보행검사, 체질량 측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개별체력을 측정하고 향후 어르신 근력향상 및 생활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개별 근력 및 체질량 등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향후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필요한 생활 운동의 모색방향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어르신 취약 질환인 골다공증 및 낙상사고 등의 예방효과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근육량이 평균나이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하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운동해야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일본 현지,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협력해 근력측정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어르신들께서 측정 결과 등을 참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