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복지재단은 10월 10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중간보고회 피드백 반영 및 실태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의견수렴 분석 등을 토대로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사회통합 촉진 인권문제 해결 경제적 어려움 다문화 인식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교육 갈등해소 방안 등 7개의 실천적 주제가 도출됐으며 인권보호 강화 경제적 어려움 해소 중도입국자녀 지원 다문화 수용성 제고 등 4개의 정책적 제언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관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이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다문화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실천 계획을 수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