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드론 활용 안전 점검

  • 등록 2024.02.21 07:10:45
크게보기

2월 19~28일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 실시

 

(경인뷰) 경기도가 오는 28일까지 오산, 이천, 안성, 화성, 평택 등 5개 시 건설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토목·건축·건설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경계부 사면,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부위 점검 ▲거푸집·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손상 여부 점검 ▲지반 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등이다.

특히 지자체 공동주택 안전점검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위해 옹벽·석축, 지하 흙막이 구조물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시 민간 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현장에 무인항공기가 투입된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에서는 시군이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 필요시 경기도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확인이 어려운 현장을 세밀히 점검하고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완료 여부를 민간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등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