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https://kr.canon)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
▲ 캐논코리아,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 포스터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진, 영상 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 미래작가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10월 20일(월)부터 10월 27일(월)까지로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응모는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의 유튜브 URL과 함께 작업 노트와 재학증명서(휴학생인 경우 휴학증명서)를 지원 이메일(miraeaward202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eonhi.com)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평가하고, 2차 심사는 개별 공지를 통해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2차 심사 대상자는 포트폴리오 및 작업 계획서를 준비해 심사에 참석해야 하며,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4명의 최종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4명의 수상자는 부상으로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ll 24-105 USM KIT를 받게 된다. 또한 사진·영상 전문가 심사위원의 중간 평가 튜터링과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상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개최 및 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 마감 후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및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024년 미래작가상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하는 ‘2024 미래작가상展’을 10월 14일(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진행한다. 2024년 미래작가상 수상자는 간현송, 장은수, 길은지, 송민진 총 4인으로, △간현송 작가는 시각이 부재한 상황에서 감각으로 세계를 탐구한 작품 ‘Humming’ △장은수 작가는 도시 속 삶의 반복과 흐려짐을 기록한 ‘URBAN ORBITS’ △길은지 작가는 상실의 기억과 감각의 중첩을 다룬 영상 작업 ‘에코룸’ △송민진 작가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와 ‘장성광업소’에서 유사성을 찾아 서로 다른 세대의 노동을 모사한 ‘하얗게 공모’ 등 각자의 시선을 담아낸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감상하며 새로운 해석과 사유의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작가상은 청년 창작자가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자신만의 시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성장해 전문 작가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젊은 작가들이 예술 분야에서 역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미래작가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https://kr.canon/company/notice/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