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대표의원 “우리 요구 관철될 때까지 투쟁 멈추지 않을 것! 힘 모아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민생예산 원상복구’를 외치며 지난 25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투쟁을 지지하는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 백현종 대표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종 대표
단식농성 4일 차에 접어든 28일 오전, 원유철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격려차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와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졌다. 구리시 지역주민들도 지지 방문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전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 ‘타협 없는 독단으로 폭주하는 이재명 국정과 김동연 도정은 닮은꼴’이라며 작심 발언한 양향자 최고위원까지 백현종 대표의원을 찾아와 힘껏 응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지역을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힘이 난다”며 “진심 담긴 격려와 지지에 힘입어 ‘이증도감(李增道減·이재명표 예산은 증액, 도민 예산은 삭감)’ 행태로 경기도를 망친 김동연 지사에 대한 규탄과 함께 ‘예산 농간’을 바로잡고, 무능한 정무․협치 라인을 ‘전원 파면’하라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