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은 김제이 작가의 신간 소설 ‘젯다에서 멈춘 시간’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 김제이 작가의 장편 소설 ‘젯다에서 멈춘 시간’이 페스트북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1980년대 중동 건설 현장을 배경으로, 조직의 음모로 인생이 송두리째 파괴된 한 남자의 40년에 걸친 처절한 복수극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김제이 작가는 1976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건설 계열사에서 해외 자재 구매 책임자로 일했다. 이후 무역회사를 창업해 제24회 무역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거대 조직이라는 정글 속에서 벌어지는 소통의 부재와 비극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서늘한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뜨거운 열사의 땅에서 펼쳐지는 인간 군상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 수작이라며, 가해자가 부르는 참회의 노래 ‘미사의 종’과 피해자의 파멸을 대비시키는 역설적인 설정은 독자들에게 죄와 용서,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고 평했다.
온라인 서점의 한 독자는 80년대 젯다의 건설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치밀한 심리 묘사에 압도됐다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주인공의 선택에 대해 한참을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같은 몰입감을 주는 소설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젯다에서 멈춘 시간’은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작가 공식 홈페이지인 ‘김제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