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재난피해 저소득층을 위한 재능기부 사업 시작

  • 등록 2023.08.02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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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오산시는 8월 1일부터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재난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택 등에 대해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 재능기부 주요 내용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 지원 건축 인허가 지원 등이다.

다만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외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 회장은 “재난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와 협력해 지역건축사회가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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