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챔피언 골프 스윙’ 출간

2024.04.12 11:01:42

스윙 메커니즘에 귀 기울이면 좋은 골프 스윙이 보인다
스윙의 시작부터 홀 아웃까지 11가지 동작만 제대로 익히면 당신도 챔피언

좋은땅출판사가 ‘챔피언 골프 스윙’을 펴냈다.
 

안 스티븐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2만원

▲ 안 스티븐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2만원

 

미디어에서 방영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 대회를 보면 출연하는 선수들의 핸디캡이 2-5 정도 된다고 자막에 나온다. 구력은 보통 15~30년 정도 된다고 소개한다. 그런데 스윙을 보면 소개하는 통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왜 그럴까?

잭 니클라우스는 “스윙의 기본을 이해하기 전에 스코어를 따지려 든다. 이것은 걷기도 전에 뛰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스윙 실력이 다 완성되기도 전에 많은 스코어를 내려고 하는 것은 걷기도 전에 뛰려는 것과도 같다.

‘챔피언 골프 스윙’은 제목 그대로 누구나 최고의 골프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골프 스윙의 동작을 간결하게 순서대로 서술한 교습서로, 20년 넘는 구력의 PGA 골퍼인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이 한 권에 집약했다. 스윙의 시작부터 퍼팅의 홀 아웃까지를 11가지 단계로 구분해 각 구간마다 실행해야 하는 기본적인 동작에 초점을 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 스윙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본능에 충실한 골프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 관성의 법칙, 원심력 등 골프 스윙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설명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안정되고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다.

저자는 ‘생각하는 골퍼’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디어에서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하는 말에 연연하기보다 왜 그렇게 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저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남의 동작을 똑같이 흉내 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11가지 기본 동작, 물리학적 법칙을 숙지한다면 당신도 챔피언 같은 골프 스윙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 골프 스윙’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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