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계곡 트레킹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샌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 사진 K2 제공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미끄러운 바위가 많은 계곡이나 여름철 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성 샌들로 우수한 배수 기능과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 사진 K2 제공
대표 제품인 ‘카이로’는 갑피(신발 윗부분)에 천연 소가죽과 메쉬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신발 안쪽에 고인 물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설계된 워터 드레인(WATER DRAIN)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측면에도 물 배출을 위한 홀이 있어 물이 역류하지 않고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또한 K2의 등산화 기술력이 반영된 엑스그립(X-GRIP) 아웃솔을 적용해 젖은 바위나 물가에서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7만 9천 원이다.
함께 출시된 ‘데브런트’는 배수 기능이 탑재된 미드솔(발바닥과 바닥창 사이 솔)을 적용해 계곡 트레킹이나 여름철 하이킹에 적합한 샌들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가죽 오버레이를 덧대어 견고함을 더했으며, 신발 안쪽의 물이 쉽게 빠지는 구조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블랙과 크림 컬러로 구성되며, 가격은 16만 9천 원이다.
K2 신발용품기획팀 신동준 이사는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샌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K2 아웃도어 샌들 2종은 실용적인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여름철 계곡 트레킹이나 산행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