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 등록 2023.07.31 0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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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 있는 돌봄 시설 우선 지원

 

(경인뷰) 수원시가 사회복지시설에서 단기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인력 공백이 발생했을 때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수요 탄력적 지원사업이다.

기존 사업은 20일 전 신청해야 해서 갑자기 결원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와 수원시 조례에 따른 관내 사회복지시설 210개소다.

어린이집,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시설은 제외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돌봄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대체인력을 1인당 연속 5일 1일 8시간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1회 연장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진정한 의미의 ‘쉼’을 보장해 드리는 건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사가 더 행복한 수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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