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이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수원시와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입주자대표회의는 14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단지 내에 조성되는 18호점은 전용면적 135.33㎡, 규모로 정원은 25명이다.
12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수원시에 5년간 무상 인계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수원시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8월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호점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