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평택시농업생태원 축제 행사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은 손세정 검사기를 통해 시민들이 손 씻기 전후 형광물질이 얼마나 제거되었는지 보고 평소 가정에서 또는 외출 전후 본인의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손 세정제와 진드기 기피제 등 감염병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가을철 유행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기침 예절 등도 함께 안내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의 기본 수칙으로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바닥, 손등, 손깍지, 손가락, 엄지, 손톱 6단계 골고루 30초 이상 씻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보건소에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 운영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홍보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