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와 동 지역복지 민·관 협력 운영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2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맞춤형복지 팀장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및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아침고요수목원의 자연 속에서 힐링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고성란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이웃 간 교류가 더욱 줄어들고 무관심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를 꼼꼼히 돌아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가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