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6·25 참전유공자 4725명 명비 제막

  • 등록 2022.11.30 12:25:21
크게보기

중앙공원에 8개 세워 “희생정신 되새기겠습니다”

 

(경인뷰) 성남지역 6·25 참전유공자 4725명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가 11월 30일 공개됐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했다.

이번 명비는 한국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성남지역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최근 1년 5개월간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420㎡ 규모 대지에 가로 1m, 세로 1.9m 폭 25㎝ 크기의 명비 8개를 세웠다.

이들 명비는 태극기 문양의 대리석 바닥에 원을 그린 형태로 설치됐다.

진입로 첫 번째 명비에는 전쟁 이미지와 건립 취지문을, 다른 7개 명비에는 성남시 6.25 참전유공자들의 성명을 각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명비를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는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