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생긴다

2023.01.27 08:44:43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시설 역할 기대

 

(경인뷰) 경기도 성남시 돌마고등학교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을 지을 수 있게됐다.

돌마고등학교는 2001년 분당구 이매동 105번지에 36학급 규모로 신설되어 올해까지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교이다.

하지만, 학교가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해 있어 20여년동안 체육관 증축이 불가능해 그동안 학생들이 사시사철 운동장 뙤약볕에서 체육수업을 받으며 각종 유해미세먼지에 노출되어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었다.

이에 2002년 3월 새로 부임한 김성수 교장선생님을 필두로 해 학생·학부모·교직원, 성남시 및 경기도의회, 성남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 협의하고 동분서주 노력한 결과, 2022년 10월 12일 성남시 조례개정 및 금번 2023년 1월 17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체육관을 지을 수 있는 법적 규제를 해결했다.

이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한 교육적 쾌거가 아닐 수 없다.

김성수 교장선생님은“이 결과는 교육공동체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내일처럼 힘써주신 덕분이며 추후 진행될 예산확보 및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항상 우리 돌마고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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